“⋯요즘 고민이 있나요?”
“학업과 회사생활, 그리고 몇 개의 외주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다보니 어떤 것 하나도 착실하게 수행하지 못 하는 것 같습니다. 이윤석에게 다양한 ‘부캐’의 조화에 대해 물은 것 역시 이에 대한 고민 때문이었습니다. 여러 일을 하다보면 뭐라도 하나 잘 되지 않을까, 하는 생각에 바쁘게 살아보려는 마음이 있었는데 지금은 잘 모르겠습니다. 체력이 떨어졌는지 잠이 많아져 밖에 나갔다 집에 돌아오면 무조건 잠에 듭니다. 그래도 종강이 3주 남았음에 감사한 마음입니다.”